아는형님 - 코요태 수익 배분의 비밀

다큐 리뷰/철학 2019. 2. 25. 02:08

코요태가 데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종민, 신지, 빽가, 세 명의 멤버가 동업을 20년 동안 한 셈이죠.


동업 20년.


아시겠지만, 동업이란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각자의 경제적 상황이 변하기도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몸 관리를 잘 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믿는다는 이야기죠.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이 수익을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나왔습니다.



일단 그룹 코요태는 아직도 꾸준히 행사를 뛰며

잘 벌고 있습니다.




종민이 방송 출연을 많이 하니까

인지도가 높은 편이죠.



각자의 수익분배는

3: 4: 3 으로 신지가 좀 더 많이 가져간다고 합니다.


신지의 보컬 비중을 생각하면

좀 의외일 수도 있겠습니다.






수익 배분비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빽가가 소위 꿀을 빤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빽가가 없다면 코요태는 지금처럼 유지될 수 없었겠죠.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

빽가는 행사에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 하면서

열심히 한다면

그 누가 손해이겠습니까.


신지와 종민, 빽가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매우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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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비법

다큐 리뷰/철학 2019. 2. 24. 14:00

 

 

너무 걱정할 것도 없고,

 자기 편을 만들 필요도 없고,

 나를 이해시키려고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룬 후에 공을 취하려 하지 않고,

다 해 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 행복해지는 비법이었다.

 

 

이렇게 하면 가진 것이 오히려 많아지고,

많아도 적이 없고,

적이 없기에 건강하고,

건강하기에 바른 생각이 들고,

바른 생각 때문에 옳은 결정을 할 수 있고,

옳은 결정 덕분에 많은 것을 갖게 된다.

 

왜 이런 것을 서른에 못 배우고

마흔에도 배우지 못했을까?

 

서른 나이의 독자가 이 글을 읽고

이 비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나보다 20년을 앞질러가는 셈이다.

 

그러나 나이는 거저 먹는 법이 없는가 보다.

나 역시 이런 소리를 서른에 들었다면

아무 의미 없이 지나쳤을 것이다.

 

-김승호 짐킴 홀딩스 회장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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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연습을 해야 얻어지는 것인가 봅니다.

 

마음 아프지 않은 것이 행복이고,

애쓰지 않고 얻어져야만 행복이라 했는데,

 

김승호 회장이 말한 비법 중에서 백미는

'다 해 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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