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나 자신을 사랑하라 -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쉬운 방법

다큐 리뷰/철학 2019. 2. 28. 01:07

안녕하세요,

다큐로 보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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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리더 RM이 UN에서 한 연설은 많은 화제가 됐었죠?

 

BTS는 Love Yourself 라는 앨범으로 활동했고,

UN에서의 연설도 같은 주제였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내가 누구이고 싶은지를

모두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나 자신을 사랑하라'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네.... 다음 뜬구름...."

 

좀 풀어서 설명하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지금 여기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외부의 환경에 휩쓸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또 미래의 일을 불안해 하고 있네'

'또 과거 일을 생각하고 있네'

'내가 또 그 사람을 신경쓰고 있네'

 

알아차림하는 것입니다.

(좋고 나쁘고 판단이 아니라 그냥 알아차리기만 하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자기에게 집중 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공 또는 뇌호흡과 같은

유려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뇌파의 균형이 잡히며

몸이 맑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불안감이 낮아지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 생각에 따라 행동이 변화하게 됩니다.

 

"풀어쓰니까 더 둥둥 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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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들이 많지만,

오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취학전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쉬운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부모와 아이가 신체접촉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무척 즐거워 보이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이 시간은

부모를 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저씨... 울지 마세요...]

 

부모 자녀 사이의 신체활동을 한 뒤에는

서로 칭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모든 활동에서 강조하는 것은

"스킨쉽"입니다.

 

아이와 몸을 많이 접촉하는 것은

행복감을 느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고

유대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오늘 수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두 아이를 꼭 안아줬던 것입니다."

 

 

 

 

부모들이 더 행복해 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그 느낌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도 저도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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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덧글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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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 코요태 수익 배분의 비밀

다큐 리뷰/철학 2019. 2. 25. 02:08

코요태가 데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종민, 신지, 빽가, 세 명의 멤버가 동업을 20년 동안 한 셈이죠.


동업 20년.


아시겠지만, 동업이란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각자의 경제적 상황이 변하기도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몸 관리를 잘 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믿는다는 이야기죠.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이 수익을 어떻게 분배하느냐가 나왔습니다.



일단 그룹 코요태는 아직도 꾸준히 행사를 뛰며

잘 벌고 있습니다.




종민이 방송 출연을 많이 하니까

인지도가 높은 편이죠.



각자의 수익분배는

3: 4: 3 으로 신지가 좀 더 많이 가져간다고 합니다.


신지의 보컬 비중을 생각하면

좀 의외일 수도 있겠습니다.






수익 배분비율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빽가가 소위 꿀을 빤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빽가가 없다면 코요태는 지금처럼 유지될 수 없었겠죠.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

빽가는 행사에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 하면서

열심히 한다면

그 누가 손해이겠습니까.


신지와 종민, 빽가의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매우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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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비법

다큐 리뷰/철학 2019. 2. 24. 14:00

 

 

너무 걱정할 것도 없고,

 자기 편을 만들 필요도 없고,

 나를 이해시키려고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룬 후에 공을 취하려 하지 않고,

다 해 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 행복해지는 비법이었다.

 

 

이렇게 하면 가진 것이 오히려 많아지고,

많아도 적이 없고,

적이 없기에 건강하고,

건강하기에 바른 생각이 들고,

바른 생각 때문에 옳은 결정을 할 수 있고,

옳은 결정 덕분에 많은 것을 갖게 된다.

 

왜 이런 것을 서른에 못 배우고

마흔에도 배우지 못했을까?

 

서른 나이의 독자가 이 글을 읽고

이 비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나보다 20년을 앞질러가는 셈이다.

 

그러나 나이는 거저 먹는 법이 없는가 보다.

나 역시 이런 소리를 서른에 들었다면

아무 의미 없이 지나쳤을 것이다.

 

-김승호 짐킴 홀딩스 회장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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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연습을 해야 얻어지는 것인가 봅니다.

 

마음 아프지 않은 것이 행복이고,

애쓰지 않고 얻어져야만 행복이라 했는데,

 

김승호 회장이 말한 비법 중에서 백미는

'다 해 주고 기대하지 않는 것'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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