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 자해 청소년에 대한 대응

다큐 리뷰/교육 2019. 2. 24. 03:37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해하는 청소년에 대해

어른들이 어떻게 대해 줘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자해하는 아이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많은 어른들은 아이들이 자해를 혈기를 못이겨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살고 싶어서 손목에 칼을 대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자해는 유혹적입니다.

 

 

 

한 번도 안 한 아이는 있어도

한 번만 한 아이는 없습니다.


'자해를 하지 말아야지.'하는 죄책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자해사실을 들킨 후에
부모님이 어떻게 나올 지에 대해 상당히 민감합니다.

 

부모님의 첫 태도가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자녀의 자해를 알게 된 후

부모님의 태도는 크게 세 가지로 갈립니다.

 

분개해서 자녀 탓을 하는 부모님이 굉장히 많고

자책하는 부모님도 많습니다.
모른척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잘못된 대응입니다.

 

 

아이들이 자해를 하는 것은 자녀 탓이 아니라 전적으로 부모님의 탓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자신을 책망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가장 먼저되어야 하는 것은, 
자해의 유혹을 극복하는 일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해내야 할 과업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문제인 아이는 없어요."

"문제인 부모만 있을 뿐입니다."

 

 

일단 자해사실을 공공에 알리지 말아야 합니다.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아이들은 마음을 닫아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해사실은 비밀로 해 주어야 하고,

부모님은 아이의 힘들었던 점을 들어주려고 해야 합니다.

 

어느 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힘들었니?
엄마한테 다 이야기 해 줄수 있을까.
괜찮아
같이 노력해보자.'

 

아이는 이 말이 듣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자해를 하지 말아야지.'라는 죄책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자해를 하지 말라.'는게 목적이 아님을 알려야 합니다.

 

 

 

자녀가 자해를 했다고 하면,

더 안 좋은 결과가 발생할까봐

부모님도 무서울 겁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부모님은

아이가 건강하게 되돌아 올 거라는 희망을 갖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아래는 매우 빠르게 회복된 모녀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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