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 자해하는 청소년, 스스로 상처를 내는 이유는?

다큐 리뷰/교육 2019. 2. 24. 00:04


자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냄.


우리가 관심을 갖지 못하는 사이 많은 청소년들이 자해를 합니다.

 

 

 

자해를 경험했던 청소년은 말합니다.

'아무도 나를 보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봐주지 않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고 합니다.

 

 

 

 

19살의 또 다른 아이는
'자해를 하면 아프긴 한데 기분이 나아진다.
남들한테 풀기에는 남들은 죄가 없고 풀 곳이 없으니까

 자해를 하면서 풀게 되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합니다.

 

 

 

 

 

교육부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자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중학생 10%, 고등학생 6%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마 이 수치는 실제보다 더 적게 드러난 것일 겁니다.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자해로 인해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모님이 이해를 아예 못하세요. 넌 나약해서 문제다.'

 

 

'시험기간에는 진짜 맨날맨날 자해를 했던거 같아요.'

인스타그램에서 자해 콘텐츠를 분석해봤습니다.

자해 콘텐츠를 올린 사람들과 심리상담 전문가들은

서로 교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해청소년의 인터뷰 내용에 기반한 의미네트워크를 분석해보면,

부모님의 통제,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친구들로부터 상처를 받게 되고
우울한 마음에 자해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아이들은 이지메를 하며 약한 아이를 괴롭히고
어떤 아이들은 남에게 해코지를 못하니 스스로의 몸에 상처를 냅니다.

 

 

청소년들의 자해에 대해서는

어른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대응은 자칫 자해사실을 들킨 청소년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른들은 자해 청소년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하여야 하는가.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https://odisy2000.tistory.com/9

 

'다큐 리뷰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적60분 - 자해 청소년에 대한 대응  (0) 2019.02.24

설정

트랙백

댓글